뮤지컬 존 도우 2025–2026 공연 안내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존 도우〉**가 2025년 겨울부터 2026년 초봄까지 관객과 만난다. 익명의 이름 ‘존 도우’를 통해 절망의 시대를 흔든 거짓과 진실, 그리고 인간의 목소리를 다룬 이 작품은 초연 이후 강렬한 메시지와 음악으로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지금의 시대에도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메시지 중심의 뮤지컬을 찾는 관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공연이다.

뮤지컬 〈존 도우〉 공연 기본 정보

• 공연명: 뮤지컬 〈존 도우〉

• 공연 기간: 2025년 12월 10일 ~ 2026년 3월 1일

• 공연 장소: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

• 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 가능

• 공연 시간: 약 100분 (인터미션 없음)

공연 시간 안내

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4시 / 8시
주말·공휴일 오후 2시 / 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작품 소개｜우리는 모두 ‘존 도우’다

〈존 도우〉는 1929년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크리스마스에 자살하겠다는 익명의 이름 ‘존 도우’의 편지가 신문에 실리며, 도시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름 없는 한 인물의 외침은 곧 사회 전체의 분노와 절망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된다.

재즈가 흐르는 클럽, 혼란에 빠진 거리, 그리고 무대 위에서 직접 연주되는 드럼 라이브는 작품의 긴장감과 시대적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야기는 특정 인물의 사건을 넘어, 관객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질문으로 확장된다.

시놉시스 핵심 정리

대공황으로 해고당한 기자 앤은 분노 끝에 가상의 인물 ‘존 도우’가 사회에 항거한다는 기사를 작성한다. 크리스마스에 시청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는 내용의 기사는 뉴욕 전역을 뒤흔들고, 시장은 존 도우에게 공개적으로 일자리를 제안한다.

이후 전직 야구 선수이자 떠돌이인 윌러비가 존 도우의 대역으로 선택되고, 앤과 함께 시민들의 영웅이 된 존 도우의 생방송 연설을 준비하게 된다. 이 거대한 사기극은 거짓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기적으로 남게 될 것인가.

캐스팅 정보

• 윌러비: 정동화 / 최호승 / 황민수

• 앤: 최수진 / 최연우 / 정우연

앙상블
원근영 · 이재웅 · 김기영 · 이지우 · 도해 · 이지혁

배우들의 에너지와 라이브 음악이 결합되어, 소극장 공연임에도 밀도 높은 무대를 완성한다.

티켓 가격 및 할인 정보

좌석 가격

R석 77,000원
S석 55,000원

주요 할인 혜택

• 조기예매 할인 30% (2025.12.30 ~ 2026.1.11)

• 재관람 할인 25% (〈존 도우〉 실물 티켓 소지자)

• HJ컬쳐 할인 20%

• 재관람 카드 할인 40%

• 마티네 할인 40% (수요일 4시 공연)

• 예술인 패스 35%

• 청소년 할인 S석 50%

• 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 50%

※ 모든 할인은 증빙자료 필수, 미지참 시 차액 지불

관람 포인트 정리

• 7년 만에 돌아온 검증된 레퍼토리

• 사회적 메시지와 음악 중심의 구성

• 인터미션 없는 100분, 높은 몰입도

• 라이브 연주가 주는 현장감과 에너지

거짓에서 시작된 하나의 이름이 어떻게 모두의 이야기가 되는지, 뮤지컬 〈존 도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묵직한 메시지와 음악적 밀도를 중시하는 관객이라면 이번 시즌을 눈여겨볼 만하다.

출처

NOL 티켓 공연 정보 참고 및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