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은 《약속(Where Beings Be)》 개인전 총정리|서울시립미술관 무료 관람 현대미술 전시 가이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는 최재은 《약속(Where Beings Be)》 개인전

서울 도심에서 장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 현대미술 개인전이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되는 《최재은: 약속(Where Beings Be)》 전시는 조각, 설치, 영상, 아카이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과 생명, 그리고 인간의 책임을 사유해 온 작가 최재은의 작업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4월 5일까지 약 3개월 이상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약 90점의 작품이 소개되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현대미술과 생태 담론에 관심 있는 관람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전시다.




🏛 전시장 위치 및 관람 정보 한눈에 보기


  •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 전시기간 : 2025.12.23 ~ 2026.04.05

  • 관람료 : 무료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 입장 마감 : 관람 종료 1시간 전


관람시간


  • 화–목 : 10:00 ~ 20:00

  • 금 : 10:00 ~ 21:00 (서울문화의 밤)

  • 토·일·공휴일

    • 하절기(3–10월) : 10:00 ~ 19:00

    • 동절기(11–2월) : 10:00 ~ 18:00




🎨 전시 개요|작가 최재은과 작업 세계


  • 전시부문 : 입체, 설치, 영상, 아카이브

  • 전시장르 : 기획전 (국내)

  • 참여작가 : 최재은

  • 작품수 : 약 90점

  • 주최 : 서울시립미술관

  • 후원 : Bloomberg, 국제갤러리, 삼화페인트공업(주)

**최재은(1953년생)**은 조각, 건축, 영상, 설치를 넘나들며 자연과 인간, 시공간의 관계를 탐구해 온 현대미술 작가다.
일본 소게츠 아트센터에서 전위 이케바나를 경험한 이후, 베니스 비엔날레와 상파울루 비엔날레 등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 전시 주제 《약속(Where Beings Be)》의 의미


전시 제목 **‘약속’**은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개념인 **‘공생지약’**에서 출발한다.
이는 인간과 자연, 생명과 환경이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문명 이전부터 서로 얽혀 공존해 왔음을 되짚는 개념이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다섯 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 루시

  • 경종(警鐘)

  • 소우주

  • 미명(微名)

  • 자연국가: 경계를 넘어

각 섹션은 인류의 기원, 기후 위기, 미시적 생명, DMZ 생태 프로젝트 등 서로 다른 층위의 이야기를 통해 생태적 책임과 연대 가능성을 드러낸다.




⭐ 주요 작품 소개|전시에서 꼭 주목할 작업


〈루시(Lucy)〉


최초 인류 화석 ‘루시’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히말라야산 한백옥돌을 육각형 구조로 절단해 생명의 근원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했다.


〈대답 없는 지평〉 연작


실시간 해수면 온도 데이터를 반영한 영상 작업으로, 기후 변화와 생태 파괴에 대한 경고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560여 점의 들꽃과 들풀을 압화하고 이름을 기록한 작업으로, 이름 없이 존재해 온 생명들의 개별성과 존엄을 조명한다.


〈자연국가(Nature Rules)〉 프로젝트


DMZ를 자연이 지배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생태 복원 매뉴얼과 아카이브 영상이 함께 전시된다.




📚 아카이브 전시 및 관람 포인트


전시 마지막 공간에서는 최재은의 작업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확장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섹션이 마련된다.
작품 모형, 도면, 스케치, 작품집, 언론 기록 등을 통해 작가의 사유와 실천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전시장 내 음성 안내가 제공되며, 연계 프로그램 및 세부 일정은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문의 정보


  • 전시문의 : 이승아 02-2124-8935

  • 관람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안내 데스크 02-2124-8868




✍️ 마무리


**《최재은: 약속(Where Beings Be)》**는 단순한 개인전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현대미술 전시다.
서울 도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장기간 운영되는 만큼 여러 차례 방문해도 충분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현대미술, 생태 예술, 환경 담론에 관심 있는 관람객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볼 만한 전시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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