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핵심 정리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는 2026년 1월,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공식 발표했다. 본 글은 질병관리청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달라지는 핵심 내용만 정리한다.
1. 생존 사슬(chain of survival) 구조가 이렇게 바뀌었다
기존에는 성인·소아·병원 밖·병원 내로 나뉘어 있던 생존 사슬이 2025년 가이드라인부터 하나의 단일 구조로 통합되었다.
- ① 심장정지 인지 및 구조 요청
- ② 목격자 심폐소생술
- ③ 제세동(AED)
- ④ 전문소생술 + 소생 후 치료
- ⑤ 재활 및 회복
특히 재활과 회복 단계가 독립적인 고리로 추가되었다는 점이 이번 개정의 가장 큰 변화다.
2. 현장에서 바로 달라지는 심폐소생술 핵심 변화
① 영아 심폐소생술 가슴압박 방법 변경
만 1세 미만 영아는 구조자 수와 관계없이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 두 엄지로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하도록 권고되었다.
② 여성 심장정지 환자 AED 패드 부착 기준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를 제거하지 않고, 가슴 조직을 피해 맨 가슴에 자동심장충격기 패드를 부착하도록 권고한다.
③ 익수(물에 빠짐) 환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일차반응자나 응급의료종사자는 인공호흡부터 시작하도록 권고되었다.
3. 기도 이물 제거 방법, 연령별로 다르다
성인 및 1세 이상 소아
- 등 두드리기 5회
- 효과 없을 경우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5회
1세 미만 영아
- 등 두드리기 5회
- 한 손 손꿈치로 가슴 밀어내기 5회
영아의 경우 복부 압박은 내부 장기 손상 위험으로 권고되지 않는다.
4. 심폐소생술 교육 방식도 달라진다
2025년 가이드라인은 비대면 교육보다 강사 주도의 실습 교육을 우선 권고한다. 또한 가슴압박 깊이·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피드백 장치 사용을 강조했다.
5. 응급처치 분야 신설: 심장정지 전 단계 대응
이번 개정에서는 심장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음 7가지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지침이 새로 포함되었다.
- 가슴통증
- 급성 뇌졸중 의심 증상
- 천식 발작
- 아나필락시스
- 경련 발작
- 쇼크
- 실신
마무리
심폐소생술은 의료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배워야 할 생명 기술이다.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처
질병관리청(KDCA),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https://www.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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