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소아 심폐소생술, 2025년 무엇이 달라졌나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는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통해 영아와 소아 심폐소생술 분야의 여러 권고 사항을 개정하였다. 본 글은 공식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영아·소아 심폐소생술에서 달라진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1. 영아 가슴압박 방법의 가장 큰 변화
만 1세 미만 영아의 심폐소생술에서 가슴압박 방법이 명확하게 통일되었다.
기존 가이드라인에서는
- 1인 구조자: 두 손가락 압박법
- 2인 이상 구조자: 양손 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
2025년 가이드라인부터는 구조자 수와 관계없이 ‘양손 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이는 해당 방법이 압박 깊이와 힘을 더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고, 구조자의 손가락 통증과 피로도가 적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
2. 소아 심장정지에서 AED 사용 권고
비외상성 병원 밖 심장정지인 만 1세 이상 모든 소아에 대해 일반인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제안한다.
다만, 만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일반인의 AED 사용에 대해 권고하거나 반대할 충분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명시하였다.
3. 영아 기도 이물 제거 방법 보완
영아의 기도 이물 제거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 등 두드리기 5회
- 가슴 밀어내기 5회
를 교대로 반복하되, 가슴 밀어내기는 ‘한 손 손꿈치 압박법’으로 시행하도록 추가 권고되었다.
4. 소아 환자의 조기경보체계 강조
입원 중인 소아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소아 조기경보체계의 활용을 권고하였다. 이는 중증 악화 이전 단계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출처
질병관리청(KDCA),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https://www.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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